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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외모 보장 확대 ‘이목구비보장보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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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16.02.17 10:10:57

▲(사진제공=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가 외모 관련 보장을 폭넓게 확대시킨 ‘(무)메리츠이목구비보장보험1601’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치과치료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특히 질병종류에 상관없이 안과나 이비인후과 수술을 보장해주는 병원단위수술비특약을 신설했다.

치아보철치료의 경우 임플란트·브릿지의 치료횟수 한도를 없애고 최대 120만원까지 보장한다. 틀니는 연간 1회 한도로 가능하다. 

치아보존치료는 충전치료의 경우 최대 10만원 무제한 보장, 크라운치료의 경우 연간 3개까지 최대 20만원을 보장한다. 자주 발생하는 치아근관치료(신경치료)는 최대 2만원까지 횟수의 제한 없이 보장하고 있어 소비자의 니즈가 높은 치과치료의 보장을 강화했다.

또한 병원단위수술비특약을 운영한다. 병원단위수술비특약은 안과나 이비인후과병원에서 수술을 하면 최대 20만원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단, 질병을 원인으로 하는 수술을 보장하고 선천성 질병, 외모개선을 위한 수술 등 약관에서 보상하지 않는 손해는 제외한다. 

최근 급격하게 늘고 있는 레이저시력교정수술(라식, 라섹)로 인한 합병증 발생, 재수술시 안구 당 최대 30만원을 보장한다.

아울러 외모에 상해를 입어 장해분류표상 추상장해로 분류 될 경우 장해지급률의 2배를 지급하는 등 얼굴 전반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가입연령은 15세부터 60세, 보험기간은 60세와 70세까지로 운영된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5년, 10년, 20년으로 월납, 3개월납, 6개월납, 연납 중 선택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 측은 이 신상품이 고액의 치과비용에 대한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얼굴종합보장으로 소비자의 새로운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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