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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포스코 회장, 아르헨티나서 리튬 생산 본격화

마크리 대통령 만나 ‘지속적 협력관계 구축’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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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명환기자 |  2016.02.16 11:26:10

▲포스코 권오준 회장(왼쪽)과 아르헨티나 마크리 대통령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가 아르헨티나에서 리튬 상업생산을 본격 추진한다.

포스코는 15일(현지시간) 권오준 회장이 마우리시오 마크리(Mauricio Macri) 아르헨티나 대통령과의 환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권 회장은 포스코 리튬 추출 기술의 우수성을 강조하고, 기술 개발 경과 등을 설명하며, 지속적인 협력 관계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마크리 대통령도 리튬 자원 개발의 중요성,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 등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발전적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앞선 14일(현지시간) 포스코는 권 회장을 비롯해 주정부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르헨티나 살타(salta)시에서 상업용 리튬 생산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공장은 해발고도 4000m에 달하는 살타주 포주엘로스(Pozuelos) 염호 인근에 위치한다. 리튬이 녹아있는 염수를 활용해 고순도 리튬을 생산하기 위해서다.

한해 2500톤의 리튬 생산 능력을 갖춘 이 공장은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다. 이는 전기차 6만 대 분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포스코는 향후 리튬 연간 생산을 4만톤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호수에는 약 150만 톤의 리튬이 녹아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포스코는 올초 이 호수의 광권을 가진 현지 업체와 원료 공급 계약을 맺고 안정적인 염호 사용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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