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기형 메리츠종금증권 종합금융사업총괄(부사장), 인스파이어 강연섭 대표, 장재성 K클라비스 대표. (사진제공=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종금증권은 15일 K클라비스와 함께 인천 영종도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에 공동 금융자문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날 메리츠종금증권은 미국의 카지노 전문업체인 모히건그룹과 국내 KCC건설그룹이 영종도 카지노개발을 위해 만든 (주)인스파이어복합리조트와 영종도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에 대한 금융자문과 주선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모히건그룹은 2015년 4월, 총 개발비 50억달러를 투자하는 초대형 복합리조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체결한 바 있다.
모히건그룹 등이 건설할 복합리조트는 인천국제공항 제2국제업무지구 내 대지 327만4000 ㎡와 유수지 150만㎡을 포함해 약 144만여평 규모다. 6성급 VIP객실 300실 등 총 1000실 급의 특급호텔, 초대형 테마파크, 컨벤션센터, 공연장과 경기장을 겸한 아레나, 복합쇼핑센터, 문화공연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