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진영지점(지점장 양진석)은 입춘(立春)을 맞아 지난 4일 지점객장에서 경남유일 최고령(97세) 애국지사이신 진우원 '위제하' 원장님을 초청해 내방고객 대상 입춘방 써 드리기 이벤트를 가졌다.

입춘방이란 문설주나 기둥 등에 입춘을 송축(頌祝)하는 글귀를 써 붙여 한해의 건강, 번영, 장수를 기원하는 것을 말한다.

양진석 지점장은 "위제하 원장님께서 고령인데도 불구하고 정정하게 입춘방을 써 드리니 모든 고객들이 2016년 丙申年 한해 날쌔고 건강하고 지혜롭게 생활하시겠다" 며 "붉은 원숭이의 해를 맞아 모든 고객님이 소망을 이루고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이 행사를 실시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