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시민이 먼저입니다' 라는 시정지표 아래 '설 연휴 종합대책' 을 추진한다.
시는 ▴주민불편해소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안정 ▴각종 재난․사고예방 ▴인정 넘치는 명절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근무기강 확립 등 총 5개 분야를 중점으로 세부계획을 수립함과 동시에 연휴기간 중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유사시 기능별 대책반과 연계해 각종 상황에 대처하도록 했다.
특히 5일간의 황금연휴로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깨끗한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시가지 및 도로변 대청소와 공중화장실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을 위한 위문 대책 마련, 서민생활과 밀접한 성수품의 물가안정, 온누리 상품권 구입운동을 전개하여 훈훈한 명절 분위기와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4시간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하며, 터미널 및 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무원 근무기강확립을 위한 감찰을 지시하여 복무단속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편 설 연휴기간 중 시민들의 건강과 긴급 의료처치를 위해 비상진료대책상황실(☎055-831-3625)을 운영하고, 24시간 운영하는 응급의료기간 3개소(삼천포제일병원, 삼천포 서울병원, 성모병원), 병의원 66개소, 약국 39개소, 공공보건의료기관 20개소에 비상의료체계를 가동한다.
시 관계자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불편없이 설 연휴를 지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