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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창사 이래 첫 적자…영업외 손실 ‘조 단위’

“자회사 실적 부진과 해외투자 실적 악화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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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명환기자 |  2016.01.29 14:22:20

지난해 비자금 조성 등 끊이지 않는 내부 비리 문제로 내홍을 치른 포스코가 창사 이래 첫 적자를 기록했다.

포스코는 지난 28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96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6% 감소한 58조 1920억원이고 영업이익은 25.0% 줄어든 2조 4100억원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적자가 발생한 원인은 일본 신일철주금과의 소송 관련 합의금 지급과 원화 약세 등으로 인해 조 단위 영업외 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지난해 평가손실이 1조 5640억원에 달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결기준 96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며 “국내외 시황 악화에 따른 자회사 실적 부진과 해외투자광산 자산 가치 감소, 환율변동에 따른 외화부채 평가손실 등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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