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한글을 배우지 못한 관내 어르신 및 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문해교육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군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내 11개 경로당 1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 및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핸드폰 사용법, 택배 보내기, 은행가기, 보이스피싱 대처법, 안전교육 등 다양한 생활 문해 교육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관내 8개 경로당에서 입학식을 갖고 인제군 문해지도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강사를 담임교사를 위촉하는 등 문해교실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증숙 군 교육협력담당은 "생활에 활력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