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22일 원통농공단지에서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열어 관내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군의 지원 시책을 안내하고 기업애로 사항을 수렴하기 위한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발명진흥회,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 강원지방중소기업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기관별 지원시책과 기업별 맞춤 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관내 68개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홍보물 제작 지원, 시장 개척 및 마케팅, 기업 경영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 사업에 4억 원을 지원한다.
또 특허컨설팅, 국내외 권리화, 브랜드 개발 등 지식재산 창출 지원 사업에 1억 4,000만 원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육성자금 3,7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총 3개 분야의 12개 사업에 모두 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정기우 군 경제협력과장은 "관내 중소기업의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기업하기 좋은 인제군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정책을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