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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한진중공업에 1300억원 우선 지원 나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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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명환기자 |  2016.01.21 17:50:17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자율협약)를 받는 한진중공업에 채권단이 약 1300억원의 자금을 우선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진중공업 채권단은 20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실무자회의를 열고 긴급 유동성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산은은 오는 26일 내부 신용위원회에서 지원안건을 부의하고, 29일 의결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안건이 의결될 경우 상법상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채권보전절차를 거친 후 대출약정을 체결하고 신규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산은은 동서울터미널, 율도부지, 한진홀딩스가 보유한 유가증권 등을 담보로 1300억원을 한진중공업에 지원하는 안건을 다음 주 중 채권단에 부의할 계획이다.

앞서 채권단은 한진중공업의 채무 상황을 유예하고 실사를 진행한 후 경영 정상화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는 3∼4월까지 약 1382억원의 유동성이 부족한 상황인 점을 확인하고 긴급 지원 문제를 논의했다. 채권단은 한진중공업의 전체적인 부족자금이 약 2500억원인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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