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는 19일 오후 해양과학기술대학관 2층 세미나실에서 '제2기 해양환경관리전문가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한국해양대 해양과학기술연구소(소장 신성렬)는 지난해 9월부터 초량동에 위치한 한국해양대 다운타운캠퍼스에서 총 15회에 걸쳐 해양환경관리전문가 양성과정을 이수한 26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과정은 해양환경오염 조사 및 대응방법을 제시할 수 있는 해양환경관리 전문가 양성을 통해 해양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개설됐다. 수료생들에게는 한국인재뱅크에서 발급하는 '해양오염피해관리사' 자격검정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신성렬 소장은 "이번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해양환경관리 분야에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