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양산시지역위원회 송인배 위원장은 19일 오전 10시 30분 양산시프레스센터에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양산시 선거구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송인배 위원장은 "국민들 밥 먹여주는 것이 정치라고 생각한다. 대표적인것이 무상급식과 누리예산을 되돌려 놓는 것"이라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제대로 돌아가도록 하며, 산업을 고도화 시키고 업종을 다변화 시키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민들은 정치권의 싸움 하는 모습을 보고 자기 밥그릇만 챙기려고 한다는 생각에 '정치가 밥 먹여주냐'라고 냉소를 던지며 정치혐오를 말해왔다"며 "지금은 양산의 많은 시민들이 '정치가 밥 먹여줄 수 도 있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 생각을 조금 더 구체화할 수 있으면 선거에서 승리할 것"이라며 "양산의 정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우리의 삶 속으로 정치를 끌어당기는 일을 해낼 수 있을 것이다"고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