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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오어지 명품 둘레길’ 생겨

포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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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태우기자 |  2016.01.18 19:42:29

 포항시가 대표적 관광명소인 오어사 가는 길 오어지에 명품 둘레길을 조성해 시민들의 새로운 휴식처가  탄생했다.


남구 오천읍 항사리에 자리잡은 오어지는 운제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신라 천년고찰 명승지인 오어사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포항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사계절 내내 많은 사람들이 북적대고 있다.


오어지는 맑은 날이면 잔잔한 저수지에 산 그림자가 그대로 비치며 장관을 연출하는 곳으로, 계절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특히 단풍이 물든 가을철에는 그 수려한 경관이 절정에 달하고 겨울에는 얼음이 된 오어지가 햇빛에 반사되어 무지개 빛깔을 뽐낸다.


포항시는 이와 같은 지형적 특성을 살려 지난 2015년 7월부터 12월까지 오어지 주차장의‘출렁다리 원효교’를 건너 좌측으로 이어지는 숲길 산책로 구간내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데크로드 310m, 토사둘레길 350m를 조성했으며, 전망포인트에는 전망데크 1개소를 설치하는 등 총 2.5km 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당초에 조성되어 있던 둘레길은 기존 등산로를 활용해 400m정도 우회하는 노선으로 경사가 급한 수변지역은 접근이 어려웠지만, 이번 데크로드 설치를 통해 전체 7km에 달하는 오어지 둘레길 구간을 노인, 여성 및 장애인 등 누구나 위험하지 않게 수변경관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게 만들어 졌다.


또한 올해는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둘레길 노면정비, 목계단 및 안전로프, 편의시설(파고라, 의자 등)을 설치해 둘레길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갈 예정이다.


이대식 산림녹지과장은 “오어지는 많은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찾아오는 관광명소인 만큼 시민들이 쉽게 숲길을 접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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