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정관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전북 무주군 설천면의 우수 농·특산물을 우리 주민들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6년 설맞이 무주군 설천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직거래 장터는 23일과 24일은 정관읍 윗골공원, 정관 어린이도서관 앞에서 열리며 25일과 26일은 기장군청에서 오전9시부터 개최한다.
무주군 설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15년 4월 우리군 정관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우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하여 지난 추석명절에 처음으로 정관읍과 기장군청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상호우의를 다진바가 있다.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무주군의 특산물인 사과, 포도, 곶감, 유과 등 40여종을 홍보․판매할 예정이다.
정관읍 관계자는 "이번 무주군 설천면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기장군 정관읍과 무주군 설천면의 상호 우호협력 증진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