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사천지구협의회(회장 이외숙)는 18일 오후 3시 삼천포노인복지회관에서 '2016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남지사사천지구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한 한창일 대한적십자사경남지사회장 및 적십자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송 시장은 사천지구 적십자 회원들의 적십자회비 모금 운동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적십자 특별회비 1백만원을 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전달과 함께 "많은 시민들이 적십자회비 납부로 이웃사랑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적십자 특별회비는 재난․재해 구호활동 및 취약계층 지원 및 재난구호를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되며 사천시는 매년 특별회비 전달에 동참해왔다.
특히 이번 특별회비 전달은 사천지구 적십자 임원 및 회원 100여명이 함께하는 정기총회를 통해 이루어져 회원들의 모금운동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15일 현재 모금현황이 개인납부자 기준 6천6백여만원으로 올해 목표 대비 납부율 89%로, 오는 31일까지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기간으로 정하고 모금 운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