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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이란…건설업계 현지 지점 강화

212조원 대규모 건설 발주 이어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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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명환기자 |  2016.01.18 13:26:53

국제사회가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를 해제함에 시름을 앓고 있던 국내 건설업계에 ‘청신호’가 될 전망이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국제사회가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를 해제하면서 오는 2020년까지 약 212조원 규모 건설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건설업계는 당장 이란의 가스, 정유등 원유시설에 대한 교체와 인프라 투자 공사를 발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란은 경제제재 조치가 내리기 전인 2010년 전체 6위, 중동 국가 중 5위를 차지할 정도로 큰 시장이었다.

특히 이란은 전세계 가스매장량 1위, 원유매장량 4위 국가지만, 경제 제재로 도로와 항만, 철도등 사회기반기설이 낙후돼 인푸라 시설 공사도 대거 발주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우리 건설사의 높은 기술력으로수주 경쟁력이 있다”며 “저유가 상황으로 해외건설의 최대 시장이었던 중동지역 발주물량이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란은 새로운 대안인 될수 있다”고 말했다.

대형 건설사들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GS건설은 최근 테헤란 지점 강화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6년만에 테헤란 지사를 다시 열고, 지난해 10월 본사 직원 2명을 현지에 파견했다. 대우건설도 지사 설립을 위해 절차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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