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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러시아 ‘야말 프로젝트’ 첫 쇄빙선 진수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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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명환기자 |  2016.01.18 13:22:35

▲지난 15일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세계 최초 쇄빙 LNG운반선 진수식이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 소브콤플롯사 세르게이 프랭크 회장 등 50여명의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사진=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옥포조선에서 건조중인 쇄빙 LNG운반선의 진수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진수된 쇄빙 LNG운반선은 지난 2014년 대우조선에서 수주한 러시아 ‘야말(Yamal)’ 프로젝트의 첫 번째 선박으로 최대 2.1m 두께의 얼음을 깰 수 있는 아크(ARC)-7급 쇄빙선으로, 기존 선박보다 강력한 쇄빙 기능을 발휘한다.

기존 쇄빙선이 얼음을 타고 올라가 선박 무게로 부수는 반면, 야말 쇄빙 LNG운반선은 선박 자체가 가진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얼음을 직접 깨면서 항해한다.

이를 위해 얼음과 직접 부딪히는 선체 부분에 초고강도 특수 후판이 사용됐고, 안정적이고 강한 추진력을 구현하기 위해 프로펠러가 360도 회전해 전·후 양방향 운항이 가능한 포드 프로펄서(POD Propulser) 3 기가 장착됐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세계 각국의 북극권 개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극지해역 자원개발과 북극항로 개척이 본격화되고 있어 쇄빙 LNG선이 갖고 있는 의미가 크다”며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만큼 최고의 품질로 건조할 수 있도록 모든 기술력과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수식에서 러시아 소브콤플롯(Sovcomflot)社 세르게이 프랭크(Sergey Frank) 회장, 러시아 가스기업 노바텍社의 레오니드 미켈슨(Leonid Mikhelson)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별도의 기념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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