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보건소(소장 최용남)는 질병관리본부에서 14일부터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맞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가예방접종을 실행하기로 했다.
올해 들어 경남 일부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가운데 인플루엔자 (독감) 환자가 지난 2주차 1000명당 12.1명이 발생한다는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라 군민들이 불안감에 증가하고 있어 인플루엔자 백신 소진 시까지 보건소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시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2015~2016절기 65세 이상 어르신 14,1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접종을 시행했으나, 아직까지 접종을 받지 않으신 어르신들은 보건소를 방문하여 접종을 받으시기를 바란다"며 "독감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과 외출 후 철저한 손씻기로 예방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