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정수성 의원(새누리당, 윤리특별위원장)은 11일 외동읍 입실리, 13일 성건동과 중부동을 마지막으로 경주 23개 전 읍면동을 대상으로 한 지역맞춤형 의정보고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의정보고회는 작년 12월 24일 내남면을 시작으로 13일 중부동까지 약 20일간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계속됐으며, 참석한 주민은 3,500여 명으로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한 의정보고회였다고 정 의원측은 밝혔다.
정 의원의 지역맞춤형 의정보고회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경주 최초로 3년연속 국비 1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라는 기치를 내걸고 그동안 쌓아 온 뜨거운 열정을 담아내었다.
공약을 실천한 국비 확보 현황을 비롯해, 경주 문화재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8개(신라왕궁복원,쪽샘지구 발굴정비, 황룡사복원정비, 대형고분 재발굴전시, 동궁과 월지 복원정비, 첨성대주변 발굴정비, 월정교복원정비, 신라방리제 발굴 정비) 사업의 추진상황과 원자력 관련 기관의 신규 유치 등 원자력과 관련된 사항과 더불어 영천-언양,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경주 국도대체우회도로건설·포항-울산 동해남부선철도, 신경주-영천간 복선전철화등 교통여건 개선 성과 등의 보고와 경주의 전통시장을 약 70억원투입하여 시장경제를 활성화 시켰다는 보고와 읍면동별 현안에 대한 추진상황 및 의견수렴의 장으로 이어나갔다.
특히, FTA 농업,축산,어업분야에 대한 보완 피해대책에 대해 열정적으로 토해냈고, 경주 시민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문화재 발굴․복원사업과 관련하여 문제점과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2015년에 추진한 토론회, 관계부처 면담, 간담회 등의 실적과 성과를 알렸다.
한편, 정 의원은 의정보고회에서 주민들이 제기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주민 소통 강화를 위해 현장속으로 직접 파고드는 민생투어에 나설 계획이다.
정 의원은 “참석하셔서 많은 격려를 해주신 경주 시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민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다 보니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함이나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알수 있었고, 많은 주민들께서 개진해 주신 숙원사업들을 차질 없이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