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밀양시) 밀양시농업인대학 교육생 모습.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016년 밀양시농업인대학(시설딸기) 교육생을 20일부터 2월 19일까지 모집한다.

농업인대학은 전국 최고의 시설채소 단지육성과 시배지로서의 자긍심 및 농업인 사명감 고취로 딸기 생산에 대한 과학적 근거와 실제영농의 지식기반 구축으로 밀양 농업을 이끌어갈 정예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밀양시농업인대학 시설딸기 과정은 4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8개월간 총24회 112시간을 운영하게 되며, 국내 시설딸기 부분 최고전문가를 초빙해 농업기술센터 및 우수지역 현장탐방을 통해 체계적인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월 19일까지 관할 읍면동 산업경제담당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로 신청하면 선발규정에 따라 3월 10일에 최종 합격자 40명을 선발·입학하게 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지난 해 농업인대학을 운영하여 교육생 43명이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해 영농에 종사하고 있으며, 밀양시는 앞으로도 특화된 농업전문교육을 통하여 으뜸가는 농업도시로 발전할 동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