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국민신문고 민원소통분야 평가에서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매우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3위를 차지했다.
국민신문고 민원소통 종합평가는 매년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을 대상으로 각급 행정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만족도 향상정도, 추가 답변율, 민원답변 충실도, 민원처리 실태 등 7개 분야의 평가지표별 실적을 종합점수로 평가해 민원 관리로 소통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실시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부실한 민원처리를 예방하고 평가 결과와 현장과의 괴리 최소화를 위해 상·하반기 실태점검을 실시해 그 결과를 반영했다.
그동안 경남교육청은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원처리에 대한 일련 과정을 상시 모니터링해 환류하는 과정을 강화해 왔으며 전자민원창구 개편과 민원업무 담당자 연수 등 민원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박종훈 교육감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민원인의 입장과 민원인 눈높이에 맞춰 민원을 해결하고자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면서 "이번 성과를 토대로 교육수요자 뿐만 아니라 도민과도 공감하고 소통함으로써 고객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