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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重채권단, 자율협약 결정…이달 실사 걸쳐 자구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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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명환기자 |  2016.01.14 17:42:17

한진중공업 채권단이 실사를 거쳐 자산 매각과 인력 구조조정 등 구체적인 자구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로써 한진중공업은 채무상환 유예 등의 보호를 받으며 구조조정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14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이날 한진중공업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이 채권금융기관협의회에서 모든 채권단이 한진중공업에 대한 자율협약을 동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결정에 따라 한진중공업 이달 중 회계법인을 선정하고 실사를 개시한다. 오는 4월말 경영정상화 방안 확정(MOU 체결)을 진행할 수 있다.

실사 과정에서는 매년 적자를 내고 있는 부산 영도조선소 처리 문제가 핵심 이슈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진중공업은 주력 사업인 조선업·건설업 업황이 악화되면서 유동성 문제가 발생해 지난 7일 산업은행에 자율협약을 신청했다. 금융권 채무는 1조6000억원으로 산업은행(5000억원), 하나은행(2100억원), 농협은행(1600억원), 우리은행(1570억원) 등 1금융권 채무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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