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서는 1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 15일 오전 10시 30분 웅상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중․고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지현철 양산시 부시장, 안윤한 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 및 재단 임원, 장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양산사랑 장학생 30명, 성적우수 장학생 200명, 저소득 장학생 157명, 예체능탐구특기 장학생 24명, 2013년 및 2014년 선발된 양산사랑 고등학교 장학생 40명 등 451명에게 4억2천4백만원의 장학금과 증서를 수여했다.
안윤한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학업에 더욱 매진해 다음 세대의 주역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6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191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매년 500여명의 학생들에게 5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명문대 투어를 실시하는 등 꾸준한 장학사업을 실시해 양산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