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 어학교육원(원장 김수정)은 ACE사업의 하나로 창원대 English Lounge와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제3회 English Speech Contest'와 '제1회 English Writing Contest'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Speech Contest에서는 1차 원고심사를 거친 12명의 본선 경연자들 중 'A Big Problem with 1 million dollars'를 발표한 이지혜(화공시스템공학과 2년) 학생이 영예의 1등을 수상했다. '열정페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던 Writing Contest에서는 15명의 본선 참가자 중 박지은(국제무역학과 3년)학생이 1등을 수상했다.
치열한 경쟁을 펼친 1등과 2등, 3등에게는 상장 및 시상금이 수여됐고, 본선 참가자들에게도 참가 시상금이 수여됐다.
창원대학교의 'English Speech Contest'와 'English Writing Contest'는 ACE사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캠퍼스 내에서 재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관심 고취, 사회 이슈, 대중문화, 대학 생활, 외국어 교육, 환경 문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성찰, 논리적·설득적 발표 능력 및 글쓰기 능력 배양 등을 위해 실시됐다.
창원대 어학교육원 김수정 원장은 "본 대회는 결과보다는 준비 과정을 통하여 학생들의 외국어 역량을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런 점에서 원어민 선생님과 참가자들의 개별 면담시간을 마련하여 Speech Contest를 위해 발음교정과 발표 기술 등을 지도하도록 하였고, Writing Contest를 위해 글의 기본구성과 논리적 글쓰기를 지도했다"며 "이번 Speech, Writing Contest에는 기존에 비해 더 많은 지도강사와 학생들이 참여하여 더욱 향상된 콘테스트가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본 프로그램을 개최할 계획이어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