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밀양시) 밀양시보건소는 방문건강 관리 간호사가 찾아가는 가정방문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밀양시보건소(소장 천재경)는 2016년 방문건강관리서비스로 '주민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슬로건으로 방문건강관리 간호사가 직접 찾아가는 가정방문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방문건강관리 등록대상자는 건강문제가 있고 증상 조절이 필요한 대상자(고혈압, 뇌졸중, 관절통증, 재가 암, 허약노인 등)에게 방문간호사의 직접방문으로 기초조사표 작성과 건강상담을 통해 건강위험요인 및 건강문제를 파악한다.

집중관리군, 정기관리군, 자기역량지원군으로 분류하여 기본검사, 환자증상관리물품 제공, 만성질환자 합병증예방교육, 건강정보제공 등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또한 주민생활지원과, 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센터 등과 연계하여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방문상담실을 이용하는 대상자들에게 혈압측정․혈당검사 및 건강관리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치매조기검진을 병행실시하여 치매환자 발견과 치매 인식개선, 편견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 "소외된 취약계층 가구에 대해 연중 희망의 손길을 전하고 있으며 건강생활실천 유도를 통한 자가관리능력 향상 및 건강상태유지 개선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