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보훈학회(회장 안성호)가 경북 칠곡·성주·고령 이완영 국회의원(새누리당,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을 ‘2016 한국보훈대상'에 선정했다. 시상식은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 7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완영 의원은 6.25전쟁 역전의 계기였던 칠곡군 다부동전투 승전일 9월 24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기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였다. 또한 ‘호국과 평화의 도시’인 칠곡군에 낙동강 호국평화공원, 관호산성 공원, 낙동강 역사 너울길, 작오산 한미 우정의 공원 조성사업 등 역사문화공간을 조성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뽑혔다.
또, 이 의원은 참전용사 명예수당을 현재 월 18만원에서 중위소득의 20/100(‘16년 기준 32만 5천원)인 2배 수준으로 인상하는 '참전유공자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을 대표발의하여, 참전유공자에 대한 합당한 예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노력했다.
이완영 의원은 “오늘날 국민들에게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알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현재의 대한민국을 이루는데 헌신하고 희생한 분들에 대한 지원 강화를 통해 이들의 공을 기리며 국민적 애국심을 고취하는데 더욱 힘 쓰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