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창원대학교) 창원대학교 대학본부 전경.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의 대학본부 증축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창원대학교는 교육부에서 창원대학교 본부 건물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에 대해 최종 승인함에 따라 올해부터 추진하게 됐다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창원대학교는 2019년도까지 ‘대학본부 건물 증측 및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사업비는 국비로 총 167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현재 창원대학교 본부 건물은 지하1층을 포함해 지상3층 건물(3,958㎡)로 돼 있으나, 여기에2개 층(4,000㎡)을 추가로 증축하게 된다.

창원대학교 본부 건물증축사업이 완공되면 현재 대학본부이면서 대학 내 다른 건물에 배치된 행정부서, 즉 학생과, 산학협력단, 국제교류원 등이 본부 건물로 입주할 계획이다.

윤병일 창원대학교 사무국장은 "대학본부 건물 증축사업이 확정되어서 다행이다"며 "그간의 본부 조직의 확대 등으로 부족했던 행정공간을 확충하고, 건물 시설의 노후화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 및 대학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