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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 '시민눈높이에 맞춘 명품 교육프로그램' 운영

'토요예술마당 판' 확대, 시민참여형 이벤트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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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6.01.07 10:35:55

▲(사진제공=창원문화재단) 제29기 수요문화대학 제1강 박철민씨의 인생은 연극이다 모습.

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용수)은 국내외 문화예술 환경을 파악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창원시민들의 인문교육의 욕구를 충족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고, 지역민의 문화예술 소양교육을 통해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개관이후 줄기차게 사랑을 받아온 수요문화대학은 2016년도에도 새로운 모습의 이론과 인문중심의 강좌로 이끌어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돕게 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수요문화대학은 도종환 시인, 국악인 김정민씨를 비롯한 각 분야의 전문 강사진들이 나와 큰 인기를 끌었다. 시민들의 잠재적 예술성을 일깨울 실기강좌, 예술아카데미도 시민들의 감성계발과 소양교육을  지속적으로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속적인 문화 인프라 확충과 문화 소비자를 양성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한 문화적 경험 향유기회를 제공하는 수요문화대학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문학, 음악, 예술,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진들이 3월 23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강좌를 마련한다. 하반기는 9월 개강예정이며 각각 12회 운영한다.


수요문화대학 강좌를 통한 창원시민들의 문화예술 참여의 기회를 높이고 다양한 장르의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수준 높은 강연으로 지식의 향유와 더불어 강연의 즐거움도 배가될 것으로 기대한다.


화요명작 예술감상회는 시민들의 문화적 소양 증진과 예술적 감성 교육을 통한 잠재 예술인력 발굴 및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시민 대상 무료강좌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문화 예술 분야 소양 강화 이론과 영상을 통한 예술 강좌의 운영으로 시민 만족도 증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오는 2월2일부터 6월28일까지 3·15아트센터 제5강의실에서 클래식 경남대 차문호교수), 미술(마산대 황무현교수),오페라, 무용, 연극 등 다양 한 장르의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 하반기는 7월 개강 예정이다.


시민들의 문화적 소양 증진과 예술적 감성을 기르고, 교육을 통한 잠재 예술인력 발굴 및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목적으로 1월, 7월 개강(6개월 단위) 한다. 음악, 미술, 무용  기타 장르 등 약 20과목을 성산, 3.15, 진해문화센터 등 각 관별 강의실 및 연습실에서 운영한다.


창원문화재단의 중장기 사업영역의 일환인 음악도시-창원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프린지페스타 창원은 생활 속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 이를 통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토속형 생활 축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국비지원 확보로 예산절감 효과까지 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나갈 예정이다.


2015년부터 창원문화재단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토요예술마당 판과 이를 연계한 한 여름 밤의 시네마는 지역에서 자생하고 있는 소규모 예술단체들의 발표의장은 물론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각광을 받았다.


2016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길거리 축제로서의 재미는 물론, 우수 생활 예술단체 발굴에 앞장서 생활 속 시민콘텐츠로 시민과 함께하는 자리로 만들어 가겠다는 복안이다.


2015년 신규사업으로 추진된 시민생활예술 육성 및 지원(토요예술마당 판, 프린지페스타@창원 등) 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며, 또한 기존의 축제와 차별화된 독창적인 페스티벌 기획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시민 참여형 문화놀이터인 ‘토요예술마당 판’을 확대․개편된다. 2015년 재능기부 형태의 시민 참여형 프린지 공연과 핸드메이드 공예작가들의 아트 프리마켓을 연계시켜 매주 토요일 성산아트홀 야외 일원에서 개최된 '토요예술마당 판'을 2016년에는 공연단체 참가비 지원, 프리마켓 참가 분야(장르) 확대, 시민참여형 이벤트 편성, 경품 확대 운영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문화와 예술을 통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프린지페스타@창원'은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사업으로 2015년 처음 개최된 행사로 지역내 총 200여단체, 800여명이 참가한 생활예술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2016년에는 참가단체 지원 및 프로그램 내실화, 참가단체 네트워크 활성화 등의 방안 모색으로 축제의 품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복안이다.


또 부모님과 어린이가 문화․예술의 다양한 분야를 함께 체험하는 '상상나래 예술캠프', 창원문화재단 특별기획 프로젝트인 '아트 페스티벌', 지역 청년 문화기획자 육성을 위한 '청년기획단-창문愛서' 등을 추진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및 저변 확대에 노력할 계획이다.


그동안 해마다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면서 결실을 맺어온 창작지원 사업은 지역예술인 및 단체들의 창작의욕 고취는 물론 자생력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2016년도 지역예술단체 지원 사업은 작품 제작 지원을 통한 공연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은 진해지역만의 특화된 사업으로 진해문화센터에서 국가 지원 사업을 유치함으로써 지역예술단체 창작레퍼토리 육성의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창원문화재단  신용수 대표이사는 "2016년 교육과 행사 프로그램은 전년도에 비해 훨씬 내실 있고 세련된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시민들에게 한층 더 수준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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