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종합사회복지관이 수강생 만족도 평가 등을 통해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제빵자격증반 등 10개 강좌를 신설, '복지함양' 실현군정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함양군은 내달 22일부터 7월 15일 6개월간 운영될 '2016년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12~22일 열흘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영·유아반, 요가 등 주간반 25개 과목 615명, 서각공예, 필라테스 등 야간반 20개 과목 450명 등 총 45개 과목 1065명이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제빵자격증, 가족노래합창, 색소폰, 중급 기타반, 생활풍수 등 10개 프로그램을 신설해 군민들에게 폭넓은 취미활동 기회를 제공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수강생 1명이 3개 프로그램까지 신청 가능하지만, 동일 과목은 주·야간, 초·중급 이중 신청은 안 되며, 기존 프로그램 수강생도 반드시 수강 신청해야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수강료는 무료, 접수는 선착순, 수강신청은 방문 또는 인터넷 접수 모두 가능하며, 기타문의는 종합사회복지관으로 하면 된다.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은 군민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고 선착순이므로 신중하게 서둘러 접수하는 게 좋고, 신청한 후에는 반드시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른 군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