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회계과(신도천과장)는 2015년 연말 경남도 우수부서 시상금으로 받은 200만원을 4일 오전 10시 도청 회계과 사무실에서 경상남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도내 독거노인 등 불우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도가 2015년 한 해 동안 도민을 위해 역점 추진한 도정 주요시책 등에 대해, 우수한 업무성과를 거양하고, 도민의 만족도를 높여 도정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부서에 지급된 시상금이다.
경남도 회계과 전 직원들은 "연말에 받은 시상금으로 직원들과 밥 한 끼 하며 직원간의 우의를 다지는 것도 좋지만, 경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해 도내 불우한 이웃을 위해 사용 하는 것 또한 뜻 깊은 일이 될 것이다" 며 "작은 정성이지만 좋은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해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