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장학회 기금 조성액이 지난해 118억 원을 돌파했다.
인제군은 (재)인제군장학회(1989년 설립)와 인제군장학회(1996년 설립)가 설립 후 사회 각계각층의 온정의 손길에 힘입어 각각 40억 원과 78억 원 등 총 118억 원의 장학회 기금이 조성됐다고 4일 밝혔다.
(재)인제군장학회는 지난해 주민과 기관 등 총 64곳에서 기탁한 장학금 11억 5,000만 원과 백담주차장 운영 사업으로 40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또 인제군장학회는 매년 5억 원씩 장학기금을 출연해 78억의 기금을 조성했다.
이 기금을 기반으로 그동안 인제군장학회는 2,216명에게 21억 4,500만 원, (재)인제군장학회는 1,323명에게 12억 7,200만 원을 지역인재 양성 장학금으로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