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에서 경북 최초로 만화자료실을 운영하고 있는 포은중앙도서관이 만화창작에 필요한 기초 지식 습득을 위한 수강생을 모집한다.
포은중앙도서관은 2015년 웹툰창작체험관(한국영상진흥원)으로 선정, 3천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창작활동에 필요한 공간마련과 웹툰 관리시스템 등 모든 시설을 구비했다.
이로써 만화 및 웹툰 창작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으나, 창작법이 어려워 접근하지 못했던 어린이나 일반인에게 쉽게 만화를 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의와 태블릿 pc를 활용한 실습으로 진행하고 있다.
웹툰창작프로그램은 교육인원이 총 20명으로 어린이반(초등학생 5~6학년)과 일반대상(중학생이상) 각 10명씩 무료로 운영된다. 1월 2일부터 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란에서 접수하면 된다.
정철영 관장은 “포은중앙도서관이 만화특성화 자료실을 갖췄으며 창의소재 개발 및 문화콘텐츠 창작기관으로서 창조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은중앙도서관 웹툰프로그램 담당자(054-270-4613)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