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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박대영 삼성重 사장, “내실다지기·노사관계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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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명환기자 |  2016.01.04 09:42:49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사진=연합뉴스)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이 4일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내실 다지기와 노사관계를 강화하지고 주문했다.

이날 박 사장은 도요타와 지멘스의 위기 극복 사례를 언근하며 “위기 앞에서 하나 되는 노사관계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어 박 사장은 “지금까지 성장을 통해 회사 발전을 추구해 왔다면, 이제는 내실을 다지고 근본적인 경쟁력을 갖춰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공정 준수 ▲근본적 경쟁력 확보 ▲주인의식 등에 대해 강조했다.

박 사장은 지난해 수조원에 달하는 적자가 발생한 해양플랜트 사업과 관련 “이미 공정지연으로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며 ““Ichthys CPF, Egina FPSO 등 주요 프로젝트에서 추가적인 공정지연이나 안전, 품질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사장은 “경쟁력은 결과적으로 고객의 이익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면서“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철저히 고객 중심으로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사 관계에 대해 “내가 주인이라고 생각하면 회사 내의 온갖 것들이 예전과 달라 보이고, 노사의 갈등도 불필요하게 된다”며 “당장은 아쉽고 불편하더라도 그 동안 누렸던 것을 잠시 내려놔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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