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 3천, 속초시민의 살림살이를 꾸려나갈 김수산 부시장는 속초 출신으로 지난 1976년 강원도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1998년부터 2007년까지 속초시 금호동장, 청호동장, 지역경제과장, 관광과장, 문화공보과장, 주민생활지원과장을, 2007년 7월부터 강원도 재난관리과 재난총괄담당, 관광진흥과 관광 사업담당, 공보관실 공보지원담당, 속초의료원 협력관을 지냈다. 2013년 10월 25일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DMZ박물관장과 강원도 인재개발원 교육지원 과장을 지내고 2015년 1월부터 의회사무처 기획행정위 전문위원으로 근무했다.
김수산 속초시부시장은 영랑초교, 속초중, 속초고(22회), 동우대학교 행정과와 경동대학교 관광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가족은 부인 김복순 씨와의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김수산 부시장은 "민선 6기 이병선 시장님 취임 이후 속초시는 시민과 공직자가 한 뜻으로 대한민국 제일의 관광도시, 행복도시 속초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 "며 "속초발전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데 열정을 가지고 임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속초시는 김 부시장의 뜻에 따라 취임식을 간소화하고 취임식 후 시의회와 주요 유관기관을 방문해 본격적인 현안사항 파악 등의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