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진 산청 향우단체 경의단(단장 심재동)에서 31일 진주시를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호프수익금 200만원을 좋은세상 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심재동 단장은 "좋은세상 복지재단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의단은 2008년 남명 조식선생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경(敬)과 의(義)를 실천하는 재진 산청 향우단체로 출범해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사회와 주민을 위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