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사천읍사무소에 근무하는 황진수 주무관(52세)이 도 모범공무원포상으로 3년간 월 5만원씩 받는 수당 중 1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연말에 훈훈한 감동을 더하고 있다.
황 주무관은 1985년 1월에 공직에 입문하여 30여년간 근면 성실한 자세로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 했을 뿐 아니라, 대민행정 업무를 적극적으로 처리하는 등 시민 만족도 향상과 시정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특히 사천읍새마을회에서 매월 실시하는 독거노인세대 밑반찬 나눔 행사에 재료비를 기부하고 있으며, 이번 뜻있는 기부로 나눔 실천을 통해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