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안강여성회(회장 이상애)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 안강읍분회는 23일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백미 10kg 27포, 라면 25상자를 이웃에 전달했다. 아울러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 안강읍분회는 이웃돕기 성금 20만원을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안강여성회는 회원 50여명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라면 등 위문품과 성금을 지원해 오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범단체로 칭송이 자자하다.
이상애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 훈훈하게 날 수 있도록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데 적극 동참하겠다.” 고 말했다.
이진섭 안강읍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 사랑을 실천하는 회원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내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 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또, 28일 지역의 대표 대형마트인 대하식자재마트(대표 이철호)가 사랑의 이불을 구매하여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에게 100채(시가 400만원)를 기부했다.
이번에 기탁한 이불은 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었으며, 이불을 선물 받은 대상자들은 “올 겨울 날씨가 추워 걱정이 많았는데 깨끗한 이불을 선물 받아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어 기쁘다” 며 베풀어주신 정성에 감사를 전했다.
이철호 대표는 올해 작은 정성으로 기부에 참가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추운 겨울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며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특히 홍덕산업주식회사(대표이사 주종대)는 28일 경주시청과 건천읍을 방문하여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각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기탁했다.
홍덕산업(주)는 고려제강그룹의 철강와이어제품 생산업체로 포항 철강공단에 본사가 있으며, 경주에는 건천 2일반산업단지에 소재하는 중견기업으로 매년 희망 나눔 캠페인 참여에 앞장서며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한 후원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 재난ㆍ재해ㆍ질병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했으나 정부나 지자체지원의 한계로 수혜를 받지 못하는 대상자들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주종대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기부와 후원 등을 전개하는 나눔 경영을 확대할 것이며, 기업경영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여 시민과 함께 하는 기업 구현에 솔선수범 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녹녹지 않은 기업경영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문화 전개에 동참하여 준데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