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해시) 2015년 추계 하천기성제 정비사업 완료 모습.

김해시는 최근 이상기온으로 봄철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15년 추계 하천기성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성제 정비사업 주요 내용은 김해시 대표 하천인 화포천 외 8개 지방하천에 대해 하상 내 퇴적토사 및 유수지장목 제거, 노후 배수문 등을 정비해 하천의 기능향상에 사업비 3억원을 투입 하상준설 및 수목제거 8개소, 배수문 정비 2개소, 기타 하천부속물 2개소 정비를 완료했다.

특수시책 사업으로 추진한 기계식 풀베기 작업은 기존의 인력작업이 어려운 구간에 도입해 작업의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정비구역 확대를 가능하게 했다.

김해시는 "매년 '춘·추계 하천기성제 정비사업'을 통해 하천기능 저하 요인을 개선해 사전재해를 예방하고 도심하천 5개소에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병행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천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