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봉숙 이사(왼쪽)가 출연자에게 정확한 대사 전달에 기법에 대해 설명하면서 발성 교정을 하고 있다.(사진=인제군청 제공)
올해 인제군청 공무원들의 송년행사가 특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인제군은 오는 30일 하늘내린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송년행사에서 신규 임용직원 15명이 한국연극협회 손봉숙 이사의 지도 아래 그동안 갈고닦은 맹진사댁 경사났네라는 연극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성규 자치행정과장은 "딱딱하고 권위적이라는 전통적인 공무원 상을 탈피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은 지난해에는 직원가족 4팀과 공연팀 2팀이 노래 및 피아노 연주 등을 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