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대표기업인 ㈜일진(대표이사 박인배)과 ㈜일진베어링(대표이사 하정환) 임직원들은 23일 경주시에 희망2016 나눔 캠페인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일진그룹은 국내공장 11개소(경주 9개소), 해외공장 9개소 등 20개소를 운영하면서 국내 기업의 가장 취약한 분야인 부품․소재 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증대를 총력을 기울려 2015년도 5억불 수출을 달성하는 쾌거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바 있다.
자동차부품사업장으로 경주에 ㈜일진과 ㈜일진베어링이 있으며 휠베어링, 로드, 링크, 도어체크 등 자동차 핵심부품을 생산하여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일진그룹은 2011년부터 매년 2천만 원씩 불우이웃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모금된 성금을 지역 저소득 청소년과 아동세대의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그룹과 임직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기업문화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기업으로 성장해 줄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