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간담회가 23일 보문단지 내 까오에서 열렸다.
경주시는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일자리 공시제 컨설턴트, 지역산업 눈높이 맞춤형 일자리 사업 발굴·육성과 내년도 사업정책 방향 설명을 했다.
간담회는 올해 맞춤형 일자리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사업수행 중 여러 가지 현장 애로사항과 개선점 등을 파악하는 자리였다.
박차양 창조경제과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의지와 시민들의 참여로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한 해 동안 묵묵히 임하여 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내년에도 우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많이 공모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아울러 “2015년에는 사후관리와 사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내년부터 변경되는 사업홍보와 지역공동체 일자리 창출 등 기관 간 협력과 연대를 위해 시가 가교역할에 적극 나서겠다.” 고 말했다.
시는 내년 사업을 위한 시민의 고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실무자 중심의 간담회를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최고의 복지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이라는 경주시 슬로건을 적극적으로 이행 할 계획이다.
시의 주요 사업은 지역고용혁신추진단 구성, 고용포럼 운영, 컨설팅지원 사업, 지역향토자원 활용 일자리창출, 지역공동체 일자리창출,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 고용창출 지원 사업 등을 시행하며, 교육훈련은 최소화 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에 의하면, 내년 고용정책 중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광역 및 기초 지자체의 역할이 강화되는 지방보조금 형태로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