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권기자 | 2015.12.28 15:54:49
최저임금 현실화 경남운동본부에서는 29일 오후 1시 창원 롯데마트 앞에서 2016년 최저임금에 관한 기자회견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2016년 최저임금 적용 사흘을 앞두고 2016년 최저임금 홍보 대책 마련, 최저임금 미준수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지난 10월 14일 구성돼 약 2개월 간 활동한 최저임금위원회 제도개선위원회 합의사항 촉구와 함께 2016년부터 적용되는 최저임금 시급 월급제 병기를 홍보할 것이며, 아울러 2017년 최저임금 1만원 요구와 함께 지자체에 생활임금 조례 제정 등을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저임금 현실화 경남운동본부는 "소속 정당과 단체들이 최저임금 현실화 캠페인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최저임금 노동자 발언(서비스연맹)을 시작으로 최저임금 위반 사례발표(경남청년유니온, 비정규직센터), 기자회견 취지 발언(민주노총 김재명 본부장), 기자회견문 낭독(정당 단체 대표자)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