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권기자 | 2015.12.28 15:25:12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밀양지회(지회장 오명규)에서 회원 12명이 참석해 24일 밀양역 광장에서 2015 불우이웃돕기 자선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연말연시를 맞아 밀양역을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음악을 통해 화합과 공감을 도모하고,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회원들의 섹소폰, 기타 연주와 더불어 다양한 장르의 노래공연을 펼쳐 여행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고, 이를 통해 모금된 성금 전액은 불우이웃세대에 전달됐다.
최병식 가곡동장은 "오늘 공연을 통해 아직까지 우리의 마음 속에는 소외계층에 온정의 손길이 필요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으며, 자선 콘서트를 통해 모금된 성금이 취약계층들에게 골고루 전달돼 소외된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