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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벽화 릴레이사업 추진 첫 구간 완성

칙칙한 등하굣길 산뜻한 벽화로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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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5.12.28 10:50:14

▲(사진제공=하동군)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벽화릴레이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초·중·고등학교 등 학교가 밀집한 하동읍 광평리 일원의 칙칙한 골목길이 산뜻한 벽화로 새 단장한다.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네트워크분과(분과장 최외자)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벽화릴레이 사업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벽화릴레이 사업은 학생들이 등하교하는 칙칙한 골목길을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로 만들어 청소년의 비행과 우범화하는 것을 막고자 행복네트워크분과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행복네트워크분과는 이의 일환으로 24일 하동여고 진입로인 송림3길 골목에 길이 13m 높이 2m의 벽화 그리기 작업을 1차로 완료했다.

 

이번 벽화작업은 최외자 분과장을 비롯한 위원 10여 명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난 1일부터 벽면정리를 시작으로 10여 차례에 걸친 밑 작업과 그림 그리기, 마감처리에 이르기까지 20여 일간 실시됐다.

 

특히 이번 작업에는 백경 대표를 맡고 있는 최외자 분과장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으며, 페인트 가게를 운영하는 김부기 노인분과 위원이 50만원 상당의 페인트를 지원해 완성도 높은 벽화가 탄생하게 됐다.

 

행복네트워크분과는 학교주변의 골목골목이 벽으로 연결된 점을 활용해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참여를 통해 지속적인 릴레이 작업으로 벽화를 연결해나갈 계획이다.

 

행복네트워크분과는 학교주변의 골목길 벽화가 완성되면 인근 송림공원, 하동공원과 자연스럽게 연결돼 새로운 관광코스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 신설된 행복네트워크분과는 위원들의 재능을 활용한 상담과 미술·과학 등을 접목한 교육 프로그램, 물품·재능기부 등을 연계한 지역사회 복지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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