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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해외 건설현장 임직원 위한 ‘황금마차’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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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명환기자 |  2015.12.28 10:35:01

▲삼성물산이 연말을 맞아 해외 오지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해 ‘황금마차’이벤트를 열고 한국 먹거리와 선물이 가득 든 가방 앞에서 출발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이 해외 건설현장 직원을 위해 ‘황금마차’이벤트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황금마차는 군대에서 복지혜택을 누리기 힘든 최전방 근무자 등을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삼성물산은 치안문제 등의 열악한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아프리카의 알제리 나마(Naama)현장과 모스타가넴(Mostaghanen)현장, 모로코인광석 현장을 선정해 연말 ‘황금마차’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현지에 쉽게 접할 수 없는 한국 먹거리와 본사직원들의 동료애가 담긴 편지, 가족들의 깜짝 영상편지를 담은 삼성물산의 황금마차가 13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무사히 현장 직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직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스트레스, 현지일상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 등을 함께 나누는 전문심리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알제리나마(Naama)현장의 임지훈 사원은 “황금마차 덕분에 정말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이 된 것 같다”며“머나먼 아프리카에서 프로젝트의 완공을 위해 현장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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