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올 한해 동안 운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164강좌에 인제 군민 4,022명 참여했다.
이 같은 수치는 군 전체 인구의 약 12%에 이르는 것으로 올해 평생학습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은 폭발적이었다. 이는 지난해 102강좌에 2,031명이었던 것에 비해 강좌는 62개, 수료생은 1,991명이 증가한 것으로 인제군민의 여가활동 분포 지도가 바뀌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
인제군은 지난 2011년 인제군 평생교육 진흥 조례를 제정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도입해 평생학습축제 및 주민자치박람회를 갖고 배움과 만난다는 계간 소식지도 발간하고 있다.
이증숙 군 평생학습담당은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자아실현 욕구를 충족하는 행복인제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은 28일 하늘내린센터에서 평생학습 수료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정리하고 내년을 준비하기 위한 수료식 및 발표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