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자사 카드의 디자인을 주제로 내년 3월 6일까지 서울 가회동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13년 5월부터 진행한 현대카드 주요 디자인 프로젝트의 철학과 작업 과정, 그리고 결과물을 총 7개의 작품에 담았다.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의 표본이 된 ‘봉평장 프로젝트’부터 최근에 출시한 음향기기 ‘아스텔앤컨’ 작업까지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현대카드의 디자인 프로젝트를 전시로 구현했다.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과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여한 현대카드는 밀라노 전시에 출품한 작품을 그대로 가져와 공개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현대카드 소지자는 동반 2인까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설 연휴 기간은 휴관한다.
이와 함께 현대카드는 그동안 진행한 디자인 프로젝트의 역사와 과정들을 이미지로 엮은 책도 출간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