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김충식)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5년 국민신문고 운영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2015년 국민신문고 운영 종합평가'는 온라인 범정부 소통 포털인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의 운영에 대한 각급 기관의 실적을 평가해 대국민 소통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중앙기관, 교육청 등 77개 기관과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기초지자체의 경우 '국민행복제안'을 대상으로 제안의 채택 및 실시, 처리기한 준수 등을 5개 등급으로 평가하며, 창녕군에서는 특히 제안의 실시율에서 높은 실적을 거둬 전국 군부 최우수에 선정되는 등 주민들의 제안을 귀담아 듣고 그것을 군정에 반영하고 실천하는 군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모든 부서의 공무원들이 접수된 제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하려고 노력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린 자세로 주민들의 다양한 제안을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