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22일 2015년 마지막 관리자 회의를 개최하고 2016년 역점적으로 추진할 5대 시책과 2016년 올해의 '사자성어'를 선정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산단재생시동', '낙동강 관광밸트 구축', '의료시티 구체화', '퍼스트 웅상 가속화', '산단개발 및 기업유치'를 5대 역점시책으로 선정하고 2016년을 양산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2016년 사자성어'로는 일진월보(日進月步)를 선정했다. 일진월보는 '날로 달로 끊임없이 진보, 발전한다'는 뜻으로 2016년은 인구30만, 시승격 20주년, 본예산 8천억원, 도민체전 개최 등으로 그 어느 해보다 발전의 기운이 충만한 해로서, 이 기운을 살려 거침없는 발전을 일구어가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
나동연 시장은 "2016년은 어느 해 보다 중요한 해로 시민역량 결집으로 시정이 탄력을 받을 수 있는 해"라며 "연초부터 당면 현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시승격 20주년 행사, 도민체육대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날 회의에서는 '제55회 도민체육대회 개폐회식 프로그램 구성안'과 '2015년 시정 주요사업 추진성과'에 대한 보고회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