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산청군향토장학회의 장학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후학에 대한 관심이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
(주)청강 윤경순 대표는 22일 산청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향토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또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도 함께 전달했다.
윤경순 대표는 중국에서 중의학 공부마치고 프랑스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다가 한국에 돌아와 전남 영암에서 선박관련 부품제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시천면 중산리에서 한방을 테마로 하는 힐링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크리스탈하우징 김한호 대표도 산청군향토장학회에 인재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한호 대표는 산청군 단성면 출신으로 농협산청군지부장 재직시 아들의 장학금을 향토장학금으로 기탁하는 등 고향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