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해가야테마파크) 매직버블쇼 공연 모습.

2015 겨울축제 '3溫4ON' 페스티벌을 펼치고 있는 김해가야테마파크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 이벤트를 펼친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공원 곳곳에서 '산타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이벤트와 공연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24일 첫 선을 보이는 눈사람마을은 신어가든 일원 735㎡ 면적에 조성된 테마존으로, 부산·경남 지역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힘든 눈을 제설기로 만들어 입장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새하얀 눈밭에서 눈썰매·눈사람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꾸몄을 뿐만 아니라, 눈사람 등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해 색다른 볼거리도 함께 마련된다.

또 연휴의 시작인 25일과 26일에는 코믹저글링, 매직콘서트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가 7미터 대형트리가 설치된 수로공연장에서 펼쳐지며, 공연전역에서 키다리산타와 캐릭터 인형들이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즐거움을 선사한다.

27일 17시부터 18시 20분까지 철광산 공연장에서는 특집 송년콘서트가 진행된다. LED를 활용한 트론퍼포먼스를 비롯해 매직버블쇼, 탭댄스산타, 전자현악공연 등 평소 김해에서 자주 접하기 힘든 다채로운 공연을 모아 종합선물세트처럼 꾸며진다.

송년콘서트는 공원 입장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2015년 한 해 동안 김해가야테마파크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특집행사"라며 "송년콘서트를 통해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기분 좋은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의미를 전했다.

크리스마스 이벤트의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김해가야테마파크 홈페이지 또는 공식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